[영상]심야 에버랜드 주변서 드리프트 왜?...난폭운전 20대 무더기로 잡혔다

양성희 기자
2025.02.04 22:03
심야시간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한 20대 남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영상=뉴스1(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심야시간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한 20대 남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20대 남성 10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 심야시간대 에버랜드 외곽 8㎞ 구간 도로에서 차량을 몰며 뒷바퀴를 미끄러지게 해 높은 속도로 코너를 빠져나가는 '드리프트', 굽은 도로를 미끄러지며 빠르게 달리는 '와인딩'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심야시간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한 20대 남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사진=뉴스1(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찰은 40여건에 달하는 신고를 받고 목격자 진술,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대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인 소개, SNS(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만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로 난폭운전하는 모습을 촬영해주기도 했다.

이들 범행으로 교통사고는 없었으나 단독사고로 가드레일 훼손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게 벌점 40점을 부과하고 모두 면허정지 조치하는 한편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난폭운전 등 사고 유발 고위험 행위에 대해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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