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캐나다인 가수 존킴(활동명 JK김동욱·49)이 명예훼손으로 10여명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위퍼블릭은 12일 "JK김동욱에 대해 온라인과 SNS(소셜미디어)상에서 온갖 욕설과 입에 담지 못할 수준 이하 발언 등으로 명예훼손 및 실추로 10여명에 한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했다.
이어 "주변 요청으로 추후 더 진행하려고 아이디와 실명 등을 취합 중"이라며 "고소 기사에서 많이들 봤겠지만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지난 10일 "JK김동욱은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인 양 악의적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며 고발을 예고했다.
캐나다 국적 JK김동욱은 병역 의무는 물론 투표권도 없다. 그러나 12·3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한 데 이어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정치적 발언을 끊임없이 이어왔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에는 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겨냥해 연일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 대통령 취임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가 늦어진 것을 두고 "국격이 떨어진다"고 비꼬았던 JK김동욱은 지난 11일엔 아예 '두 사람이 통화한 적 없다'는 일부 극우 세력이 주장하는 음모론까지 꺼내 들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관련해선 "지금 이 현실에서 최선의 방법이긴 할까. 지급 순간 나라 물가는 미친 듯이 치솟을 테고 또 대파 들고 난리 치는 사람들 나올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데 대해선 "마트 의무휴업일 법안에 무너진 직원들 심정들을 대신해 본다"는 글과 함께 기도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