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가 고장 나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1분쯤 5호선 방화방면 열차가 고장 나 명일역에서 멈춰섰다. 이에 방화방면 열차가 줄줄이 지연 운행됐다.
공사 측은 오전 7시23분쯤 고장 난 차량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지연 운행의 여파는 컸다. 시민들이 SNS(소셜미디어)에 전한 소식을 보면 5호선 역사 전광판마다 다음 열차가 약 30~40분 후 도착한다는 안내가 나왔다.
이에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등 7일의 긴 연휴를 뒤로 하고 출근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대신 시내버스를 타려는 시민들로 버스정류장이 북적이기도 했다.
시민들은 SNS에 "출근하기 싫다", "다시 집에 가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