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여야 하는 10월에도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된 가운데 다음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갑자기 추워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14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일부 남부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15일 이후에도 기압골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주말인 18일까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기상청은 "17일은 수도권과 충남·전라권에, 1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9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하강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초에는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18~19일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20~21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18~19일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며 "특히 20~21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낮아지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