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에 있는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직원 5명이 다쳤다.
17일 뉴시스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쯤 SK에너지 공장에서 불이 나 4명이 크게 다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4명은 모두 부산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곳은 공장 수소 제조 공정(HP) 배관이다. 배관 안에 남아있던 수소 가스가 배관을 여는 과정에서 폭발을 일으켜 화재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큰 불길은 없는 상태로, 소방당국은 배관 냉각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