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스웨덴어로도 '120 다산콜'…서울시, 외국인 상담 활성화 MOU

정세진 기자
2025.11.04 10:36

외국어 상담 홍보 및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 생활편의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120다산콜재단 업무협약/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주한 스페인상공회의소·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해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단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페인과 한국 간의 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웨덴 국적 시민과 기업인들이 서울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의 교류와 우정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이재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서울시 대표 민원상담 창구인 120다산콜과 스페인·스웨덴 상공회의소가 협력해 스페인과 스웨덴 국적 경제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시민을 위한 다국어 상담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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