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확 춥네" 기온 뚝 떨어졌는데…내일은 -8도, 더 춥다

양성희 기자
2025.11.17 07:32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17일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 철원 임남 기온은 영하 5.2도를 기록했다. 강원 홍천 구룡령은 영하 1.3도, 제주 윗세오름은 영하 1.0도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서울 4.1도, 인천 3.9도, 수원 4.3도로 수도권 아침 기온은 5도 미만에 머물렀다. 서울 중구는 1.8도까지 떨어졌다. 전국 내륙은 5도 안팎, 해안은 10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낮 기온도 전날(낮 최고 기온 16.4~22도)보다 10도가량 낮은 5~13도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부터는 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날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각각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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