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유행 비상' 서울시, 감염취약시설에 마스크 600만장 지원

정세진 기자
2025.11.17 11:15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숙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4930개소 대상

서울시청 청사./사진=뉴스1

서울시는 감염취약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600만장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약 2개월 빠른 지난달 17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10월 5주차(지난달 26일~지난1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수도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 많이 발생하는 등 감염병 확산 추세에 있다.

이에 서울시는 공동거주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독감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4930개소의 이용자와 종사자 약 30만명이다. 지원규모는 보건용 마스크 600만장(약 12억원, 1인당 평균 20장)이다.

지원대상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직업재활시설, 방문요양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이 있다.

김홍찬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손씻기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은 쉬우면서도 간편하게 독감 인플루엔자 등의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라면서 "안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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