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게 녹았다" 사라져 버린 '랍스터'...품질 논란에 써브웨이 입장은

윤혜주 기자
2025.11.26 20:44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가 '랍스터 샌드위치'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접시에서 프린팅이 녹아내리는 문제가 잇따라 공유된 가운데 써브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사진=SNS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가 '랍스터 샌드위치'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접시에서 프린팅이 녹아내리는 문제가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써브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랍스터 접시'에 대해 "식약처 식품 안전 검사를 모두 통과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객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현상 확인 즉시 제품 증정을 선제적으로 중단했다"며 "원인 규명 및 추가 안전성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가 '랍스터 샌드위치'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접시에서 프린팅이 녹아내리는 문제가 잇따라 공유된 가운데 써브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사진=SNS

최근 각종 SNS(소셜미디어)에는 써브웨이에서 받은 '랍스터 접시' 프린팅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글이 공유되고 있다. '랍스터 접시'는 써브웨이가 겨울 한정으로 출시한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 구매 시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해당 컬렉션 제품은 1만7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피자 먹을 때 핫소스를 뿌렸더니 이렇게 됐다. 너무한 거 아닌가"라며 접시 위에 프린팅된 랍스터 집게가 녹아 없어진 사진을 공유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써브웨이 랍스터 접시에 뭐 먹지 마세요. 잉크 벗겨진다"며 역시 음식이 담긴 접시 위 프린팅이 녹아 없어진 사진을 올렸다.

설거지를 하고 나서 보니 랍스터 프린팅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물론 접시를 둘러싸고 있던 녹색 프린팅도 없어지기 시작했다는 후기도 있었다. 이 누리꾼은 "지원진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물리적으로 지워진 게 아니라 녹아내린 것처럼 사라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써브웨이는 접시 증정을 중단하고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다만 이미 증정된 제품을 회수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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