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소기업 사장이 새해를 맞이해 직원들에게 남긴 메시지를 두고 비판이 쏟아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글을 쓴 중소기업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서 한 중소기업 사장은 "한 해 동안 고생은 했지만 보람이 너무 없어 허무맹랑한 한 해였다"며 "발전하거나 성장한 것도 없고 매번 똑같이 그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손해만 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쌓인 한 해"라고 했다.
그는 "열심히 하는 건 필요 없다. 잘하는 게 필요하다. 우리 회사에 스스로 열심히 안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냐?"라며 "새해부터는 개인적인 배려, 감정 없이 업무적으로 각자에게 엄격한 잣대로 대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까다로운 업무 평가를 적용하고 이로 인한 직급 강등, 연봉 감봉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반대로 잘하시는 분은 초고속 승진·승격해 드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손해·손실을 입힐 경우 발생 즉시 상계 처리하겠다면서 "급여가 마이너스 나더라도 법적으로 응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사장은 "마음에 안 들면 회사를 떠나셔도 좋다. 떠나는 사람이 능력이 안 되는 거고, 그런 분들과 함께하고 싶지 않다"라며 "개선의 여지가 있으면 계속 함께 가지만, 개선의 여지가 없는 분들은 깊이 있게 생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 진위와 관계없이 누리꾼들은 ""망했으면 좋겠다", "다 나가고 본인만 남겠네", "퇴사하라는 말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