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오찬 의혹' 박대준 전 쿠팡 대표…참고인 신분 경찰 출석

이현수 기자
2026.01.08 14:37
박대준 전 쿠팡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고액의 식사를 대접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대준 전 쿠팡 대표를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8일 서울청 광역수사단 마포청사에서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 의원에게 고가의 오찬을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출석하면서 "김 의원과 식사 자리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국정감사를 앞두고 청탁이 오간 것은 아닌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박 전 대표 등과 고액의 식사를 하고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직 보좌관에게 인사 불이익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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