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록 발라드 가수 얀(52·이민욱)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락발라드 시대 추억의 가수 '얀' 근황' '음악가수 얀 교회목사 됐군요' 등의 게시물이 관심을 모았다.
게시글 속 사진에는 50대로 나이가 든 얀이 정장을 입고 한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얀이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훤칠한 외모의 얀은 열정적으로 신도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20~30대 때 얼굴이 그대로 남아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얀은 가수 은퇴 후 프로듀서를 꿈꾸며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는 소문과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 공부를 하는 중이라는 말이 돈 바 있다.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얼굴 보니까 기억이 난다" "찬송가 퀄리티가 다를 듯" "얀이 벌써 50대야?" "좋아하는 가수가 목사가 됐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슈가맨 다시 해서 나와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3년생 얀은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1996년 SBS 드라마 '행복의 시작' 주제곡 가창, 1998년 Mr.2의 멤버로 활동한 얀은 2000년 1집 앨범으로 정식 데뷔했다.
당시 얀은 머리나 어깨에 앵무새를 달고 나와 노래하는 것으로 이목을 끌었다. 다만 카메라 공포증 때문에 라이브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다.
얀은 '그래서 그대는' '심' '슬픈 동화' '두고 봐' '그 사랑에'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특히 '그래서 그대는'은 2022년 빅마마 출신 이영현이 리메이크해 다시 관심을 받았으며 DK, 에이티즈 종호 등이 불러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