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장원영(21)이 모 브랜드 행사에 지각했다는 누명을 벗었다.
행사 섭외 담당 대행사는 지난 29일 "행사에서 포토콜 운영이 원활하지 못해 기다리게 한 점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의 포토콜 등장 시각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있어 상세한 전후 사정을 전달드리고자 한다"고 알렸다.
대행사에 따르면 애초 장원영이 안내받은 도착 시각은 오전 11시30분이었다. 행사 당일 장원영은 약속 시각 5분 전부터 행사장 앞에 도착해 대기 중이었으나 주차 불가 문제로 행사 운영 담당자가 장원영 측에 대기를 요청했다.
이에 장원영은 10분가량 콜사인을 기다린 뒤 오전 11시35분 포토콜에 섰다. 대행사 측은 "행사 운영 측의 콜사인 지연으로 장원영이 안내했던 시각보다 늦게 등장하게 됐다"며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드려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장원영은 이날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 브랜드 앰배서더인 장원영은 공지된 시각보다 늦게 등장해 현장 기자들 원성을 샀다. 한 남성은 "일찍 좀 다닙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원영이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자 주변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은 '지각하자 혼난 장원영' 등 제목으로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로 확산했고, 곧 장원영을 향해 비판이 쏟아졌다.
일각에선 장원영이 이날 40분이나 지각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대행사 측이 구체적인 타임라인까지 공개하며 행사 지연은 장원영 측이 아닌 운영상 문제였다고 일축하면서 지각 논란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