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가정폭력' 서세원 장례식 회상…"안 슬플 줄 알았는데"

마아라 기자
2026.02.12 10:05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 고(故) 서세원을 언급했다. /사진=tvN '남겨서 뭐하게'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 고(故)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MC 이영자 박세리가 서정희, 서동주 모녀를 만났다.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의 유방암 수술 이후 부친상까지 겹쳐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어쨌든, 가족이라 슬펐던 것 같다. 방송에서 말할 수 없지만 (가정사에 관해) 엄청난 이야기들이 있다. 아버지와 말을 안 하고 지낸 기간도 있어서 안 슬플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슬펐다"라고 말했다.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 고(故) 서세원을 언급했다. /사진=tvN '남겨서 뭐하게'

서동주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띄엄띄엄 오는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오는 건가 싶었다"라고 토로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83년생 서동주는 방송인 서세원 서정희의 딸이다. 서세원은 2015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가정폭력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이 퍼져 큰 논란이 됐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합의 이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23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가 와 향년 67세 나이로 사망했다.

서정희는 6살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씨와 연애 중이다. 서정희는 방송을 통해 아직 혼인 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이며 새로운 집이 완공되면 스몰 웨딩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해 엔터 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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