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한 공터에서 5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옆에 있던 아내의 직장 동료도 중상을 입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5분쯤 상주시 낙동면 분황리 한 공터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현장에 함께 있던 아내의 30대 직장 동료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범행 이후 자해했다.
이 사건으로 크게 다친 아내 B씨는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직장 동료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자해로 중상을 입은 A씨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내와 함께 있던 C씨를 향해 차량 돌진 후 흉기를 꺼내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인 공터에는 여러 목격자가 있었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