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2일 저녁 이란 측 요청에 따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로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미국-이란간 협상 상황 등에 대한 이란 측 입장을 설명했다. 조 장관은 중동 지역 안정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적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 안에 정박 중인 상황임을 설명하면서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재개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