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첫 금메달'에 "진심으로 축하"

오석진 기자
2026.03.08 21:49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김윤지 선수(오른쪽).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바이애슬론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김윤지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오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8년 만에 값진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윤지 선수는 이날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 경기에서 38분00초1을 기록하며 전체 12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선수가 동계패럴림픽 개인 종목 메달을 따낸 건 한국 최초다. 김씨는 전날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 경기에서 4위를 기록하며 패럴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우승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라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이자 한국 여성 선수로서 동계패럴림픽 개인 종목에서 거둔 첫 금메달이다. 또한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두 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지 선수는 여름에는 수영을 하고 겨울에는 스키를 타며 계절과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해왔다"며 "그 노력과 열정이 마침내 이번 겨울 설원 위에서 금빛 결실로 이어졌다. 첫 패럴림픽 출전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윤지 선수의 레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남은 네 개 종목에서도 멋진 경기를 펼칠 김윤지 선수를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금메달이 김윤지 선수의 삶에 오래도록 큰 자긍심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일리'라는 별명처럼 환한 미소로 당당하고 즐거운 도전을 이어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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