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8억2200만원을 받았다. 전년과 동일한 액수다.
더본코리아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 대표의 지난해 급여 총액은 8억2200만원으로, 매월 6850만원 수준이었다.
더본코리아는 대표이사의 보수 산정기준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이사보수 한도 내에서 직무·직급·근속기간·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김장우 빽다방사업본부 이사였다. 그는 지난해 총 7억76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엔 급여 1억1300만원과 상여 7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행사이익 6억56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612억3900만원을 기록해 전년(4641억 5100만원) 대비 2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0억2400만원 흑자에서 236억 7900만원 손실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도 309억9300만원에서 173억9400만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3405억2200만원, 영업손실 257억5100만원, 당기순손실 191억97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