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진보 성향 유튜버 '정치한잔' 스토킹 처벌법 고소

민수정 기자, 박상곤 기자
2026.04.03 17:4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사진=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진보 성향 유튜버 '정치한잔'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3일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정치한잔 진행자 A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표현의 자유가 보장하고 있는 한계를 넘어선 일탈행위라고 판단했다"며 고소 배경을 밝혔다.

정치한잔은 지난해부터 장 대표가 참석하는 현장을 따라다니며 "집 6채는 언제 처분할 것이냐" 등 질문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에 스토킹 행위가 반복될 경우 처벌될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이날 유튜브에서 "장동혁에게 스토킹으로 고소당했다"는 제목의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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