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이모', 또 저격글 "조용해서 불안?…잘못한 건 있나봐"

박다영 기자
2026.04.06 19:10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등의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2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2.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A씨가 저격글을 올렸다.

A씨는 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너무 조용하니까 불안하다고"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이어 "왜?"라며 "잘못한 건 있나봐들"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앞서 A씨는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바 있다. 특히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이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수액 주사 등 의료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커졌다.

A씨는 지난 2월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 후SNS에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적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9시간 조사. 이제 너희 차례다. 특히 한 남자"라는 저격 글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말 없이 카메라를 바라봤다. 한 누리꾼이 "박나래와 연락하고 있느냐"고 물었으나 A씨는 답변하지 않았다.

박나래 외에도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이 A씨로부터 의료행위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고 이들은 "A씨가 의사인 줄 알았다"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박나래는 활동 중단 2개월 만에 '운명전쟁49'를 통해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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