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실종된 50대 다이버, 12시간 만에 구조…20㎞ 표류

이재윤 기자
2026.04.26 18:55
경북 울진 죽변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실종된 50대 다이버가 12시간 만에 구조됐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북 울진 죽변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실종된 50대 다이버가 12시간 만에 구조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울진해양경찰서는 전날 오전 10시 33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던 50대 다이버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실종 약 12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 46분쯤 강원 삼척시 임원항 인근 해상에서 해경에 구조됐다.

앞서 오후 10시 8분쯤 해당 해역을 지나던 5000톤(t)급 시멘트 운반선이 바다 위에 떠 있던 A씨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울진 죽변항 인근에서 강원 동해 앞바다까지 약 20㎞(킬로미터)가량 표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 당시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동료 다이버 6명과 함께 수중 레저활동을 하던 중 조류에 의해 조난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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