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다…주차 후 발 헛디뎌 추락사, 12시간 지나 발견

윤혜주 기자
2026.04.27 17:3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50대 여성이 주차장에 차를 댄 후 비탈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22분쯤 경기 김포시 풍무동 소재 공동주택에 5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A씨 시신에서는 사후 강직'도 진행되고 있었다. 사후 강직이란 죽은 사람이 근육 경직으로 굳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경찰이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는 신고가 접수되기 약 12시간 전인 같은 날 오전 8시 20분쯤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가 지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발을 헛디뎌 3m 높이 비탈 아래로 추락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없는 관계로 조만간 단순 변사로 사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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