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가총액이 1조달러(약 1466조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컴퍼니스마켓랩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조199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TSMC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올랐다.
월마트(1조37억달러)와 버크셔해서웨이(1조24억달러)를 따돌리며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1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8000억달러)는 16위에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8곳은 미국 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엔비디아(5조1400억달러)다. 알파벳(4조7890억달러), 애플(4조2210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3조1250억달러)와 아마존(2조9170달러)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TSMC(2조1470억달러)다. 이 회사는 AI(인공지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수요 증가와 첨단 공정 설립으로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다.
7위는 브로드컴(1조9530억달러), 8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1조7540억달러)다. 메타(1조5650억달러)가 9위, 테슬라(1조5460억달러)가 10위다.
중국과 일본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텐센트(5480억달러), 도요타(2230억달러)였으며 해당 기업은 각각 24위와 7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