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에 '40억 올인' 한 개미…"3주 만에 11억 벌어" 계좌 인증

채태병 기자
2026.05.27 05:25
코스피가 장중 81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SK하이닉스에 40억원을 투자했던 한 누리꾼이 51억원까지 평가금이 늘어난 계좌를 인증해 화제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토스증권에서 '10억대 자산가' 인증을 받은 한 누리꾼은 최근 SK하이닉스 계좌를 인증했다.

이 투자자는 SK하이닉스가 155만원일 때 38억9000만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30% 넘게 올라 주식 가치는 51억1192만원이 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일 주가 14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불과 3주 만에 자산이 11억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20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뉴스1

증권업계의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가를 380만원으로 제시했다. 국내 증권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외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은 400만원으로, 더 긍정적으로 SK하이닉스를 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2.8% 증가한 352조4731억원, 영업이익은 465.5% 늘어난 266조930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더 강해질 것"이라며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각각 53.7%, 59.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매출총이익률이 80%를 웃도는 환경이 지속되면서 반도체 산업 내 최상위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낸드 부문은 기업용 SSD(eSSD) 순항으로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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