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23%로 종영한 드라마 '김부장'의 주연 배우 소지섭이 촬영을 함께한 스태프와 배우, 제작진 전원에게 순금을 선물했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소지섭은 전날 드라마 '김부장' 스태프와 동료 배우, 제작진 등 약 300명에게 각각 순금 1g을 전달했다.
SNS(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사진에는 금 케이스와 함께 "이번 작품을 함께 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김부장' 소지섭 드림"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소지섭이 선물을 준비했을 당시 한국거래소 기준 금 시세는 1g당 약 22만원이었다. 순금 300g의 시세는 약 6600만원이지만, 골드바 제작 비용과 판매가 등을 고려하면 실제 비용은 1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소속사 51K는 "정확한 액수를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현장에서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이라고 밝혔다.
소지섭의 '금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드라마 '광장' 촬영을 마친 뒤에도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순금을 선물했다.
당시 그는 한 방송에서 "예전부터 작품이 끝나면 선물을 해왔는데 협찬인 줄 아시더라"며 "금은 협찬이 없다. 사비로 준비했고, 나중에 어려울 때 팔아서 쓰라는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