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전과' 70대, 결식아동 모금함마저 손댔다…결국 구속 송치

김소영 기자
2026.07.29 22:28
지난달 17일 충남 보령 한 음식점에서 결식아동 후원 모금함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70대 여성이 구속 송치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당에서 결식아동 후원 모금함을 훔쳐 달아난 상습절도범이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 보령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9시59분쯤 보령 한 음식점에서 계산대에 있던 결식아동 후원 모금함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종업원이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 소재를 파악,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한 달여 만인 지난 26일 오전 1시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재범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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