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①일본 '발 걸기' 빌런 ②중국인 붙잡은 시민들 ③뷔페 음식 '슬쩍'

차유채 기자
2026.08.01 06:40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일본에서 고의로 행인들에게 어깨를 부딪치는 이른바 '부츠카리(ぶつかり)'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행인들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발 걸기 빌런'이 포착됐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더영상] 첫 번째는 일본에서 행인들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이른바 '발 걸기 빌런' 영상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는 일본의 한 전철역 승강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 승객의 발을 고의로 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을 공개한 A씨는 "모르는 사람에게 일부러 발을 거는 신종 수법이 등장했다"며 "상대적으로 저항하기 어려운 여성들만 골라 범행을 저지르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발 걸기뿐만 아니라 번화가나 공공장소에서 여성이나 노약자의 어깨를 고의로 들이받는 '부츠카리'가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난폭 운전한 불법 체류 외국인들을 경찰과 시민이 합심해 모두 붙잡았다. /영상=제주경찰청 제공

두 번째는 제주도에서 난폭 운전한 불법 체류 외국인들을 경찰과 시민이 합심해 붙잡은 사건 관련 영상입니다. 최근 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중국인 B씨 등 4명을 도로교통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7월 25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교통 단속 중인 경찰이 정지해 달라고 요구하자 갑자기 난폭 운전하며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검거 당시 격렬하게 저항해 제압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시민 2명이 합류해 몸을 붙잡는 등 도움을 줬습니다. 시민들은 반바지와 슬리퍼 등 가벼운 차림으로 동네를 걷다가 주저 없이 경찰에 힘을 보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서울 도봉구에서 한식 뷔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음식과 식재료를 몰래 가져가는 손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영상=JTBC '사건반장'

세 번째는 음식과 식자재를 몰래 가져가는 손님으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충 관련 영상입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C씨는 1인 9000원에 반찬과 라면, 음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식 뷔페를 운영 중입니다. C씨는 "한 손님이 지난 3월부터 매주 가게에 찾아와 식사 후 음식과 식자재를 몰래 가져가고 있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남성 손님이 검은 봉지에 라면 3~4봉과 달걀 10여개를 담고, 햄과 튀김 등 반찬까지 밀폐용기에 챙겨 나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고, 현장에서 붙잡힌 손님은 "내가 먹다가 남긴 음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이 손님은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고, C씨와 30만원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에서 고의로 행인들에게 어깨를 부딪치는 이른바 '부츠카리(ぶつかり)'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행인들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발 걸기 빌런'이 포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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