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갈등 겪던 중학생 아파트서 추락사…경찰 경위 조사 중

이재윤 기자
2026.08.20 21:56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중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중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군이 고층 세대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군에게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군은 끝내 숨졌다.

A군은 최근 게임 문제 등을 두고 부모와 갈등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주거지에서는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A군이 추락하게 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단순 변사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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