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가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간식과 생필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서울 중부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남산원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경운 중부서장과 김무철 범죄예방대응과장, 이인선 여성청소년과장, 박흥식 남산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중부서와 남산원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어 시설 생활환경과 보육 여건 개선, 청소년 범죄예방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이번 후원 물품은 중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포도·사과·배 등 제철 과일과 세탁세제,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관내 식품제조기업인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 등 제품을 기부했다.
김경운 서울중부서장은 "한가위를 맞아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든든하고 안전한 울타리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흥식 남산원장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서 직원들의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산원 아동들도 나눔의 의미를 기억하며 훗날 성인이 되어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