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줄어들어도… 1040 사망원인 1위

김온유 기자
2026.09.23 03:47

국가데이터처 '2025년 사망원인통계'

25일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 안전펜스에 SOS생명의전화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10대에서 40대까지 연령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 기준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초로 9만명을 넘어섰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6만2968명으로 전년 대비 1.2%(4399명) 증가했다. 1970년 통계작성 이래 2022년(37만2939명) 코로나19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후 가장 많다.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9만203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폐암(38.9명) 간암(20.4명) 대장암(19.1명) 췌장암(17.0명) 위암(13.7명) 순으로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이 높았다.

자살사망자는 1만4144명으로 전년 대비 728명(4.9%) 감소했다. 1일 평균 자살자 수는 38.8명이다. 자살사망률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상승하다 하락으로 전환했다. 연령별로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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