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데이터 역량 모은다…데이터처, '한국데이터원' 설립 추진

세종=김온유 기자
2026.09.28 12: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관련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6.8.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소관 기관인 한국통계정보원과 한국통계진흥원을 통합한 특수법인 '한국데이터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의 일환이다. 데이터처는 단순한 기관간 물리적 통합을 넘어 통계 중심의 지원체계를 데이터 영역으로 확장하는 기능개혁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통합으로 양 기관에 분산된 통계·데이터 관련 기능과 전문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국가데이터 정책의 실행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데이터원은 국가데이터 정책의 실행을 뒷받침하고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핵심 전문기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제정 추진 중인 '국가데이터기본법'에 한국데이터원의 설립근거를 마련하고 기존 두 기관의 기능과 권리·의무를 승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정비한다.

데이터처는 "양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법 제정과 연계한 단계별 이행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법 시행 일정에 맞춰 한국데이터원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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