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이웃으로 지내던 80대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나주경찰서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전남 나주시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 B씨를 상대로 강간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년간 이웃으로 알고 지내던 B씨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 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해 범행 당일 오후 A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이후 재범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발부하면서 A씨는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