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계통 이상 신호로 회항했다. 항공사는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약 6시간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1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김해공항을 출발한 다낭행 KE2093편에서 이륙 후 엔진 계통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
승객 146명이 탑승한 해당 여객기는 경남 거제 앞바다 상공에서 연료 일부를 소진한 뒤 김해공항으로 돌아왔다. 대한항공은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이날 오후 4시쯤 다낭으로 다시 출발했다.
대한항공은 회항에 따른 승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밀 쿠폰을 제공했으며, 향후 전자 우대할인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의 대기시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항 후 밀 쿠폰을 제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