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에너지, 찾은 국회 산중위…차세대 배터리 VIB 생산 현장 점검

스탠다드에너지, 찾은 국회 산중위…차세대 배터리 VIB 생산 현장 점검

김진현 기자
2026.10.15 16:3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의 일환으로 스탠다드에너지의 바나듐 이온 배터리 셀 자동화 생산설비 'V-line'을 둘러보며 김부기 대표(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스탠다드에너지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의 일환으로 스탠다드에너지의 바나듐 이온 배터리 셀 자동화 생산설비 'V-line'을 둘러보며 김부기 대표(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스탠다드에너지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소속 의원들이 대전 본사를 방문해 바나듐이온배터리(VIB) 생산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화 현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국정감사 현장 시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성원 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의원은 VIB 셀 자동화 생산 공정인 'V-Line(브이라인)'을 둘러보고, VIB를 적용한 ESS 제품군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배터리 셀을 관통해도 화재나 폭발 없이 전력 공급이 유지되는 안전성 실험을 참관하며, 전해액 원료인 바나듐의 공급망과 향후 양산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화재 위험이 없고 충·방전이 빠른 VIB의 특성을 내세워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등 고출력 ESS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날 스탠다드에너지 측은 리튬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국내 ESS 시장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비리튬계 배터리의 실증 및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국회에 제안했다. 아울러 초기 기술 개발을 넘어 대규모 생산 설비 구축과 공정 안정화 등 양산 단계로 넘어가는 첨단 제조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스케일업(규모 확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스탠다드에너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과 AIDC 확산 등으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효율적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VIB 상용화와 양산에 속도를 내 새로운 전기화 시대를 대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김진현 기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투자·혁신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