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프로 무대 떠났던 최수빈, 1년 만에 IBK기업은행 복귀

김명석 기자
2021.06.25 17:21
IBK기업은행 최수빈. /사진=KOVO

지난해 프로 무대를 떠났던 최수빈(27)이 다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은 25일 최수빈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업배구 포항시체육회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1년 만의 프로 복귀다.

일신여상을 졸업한 뒤 2012~2013시즌 1라운드 6순위로 프로배구에 첫 발을 내디딘 최수빈은 2017~2018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안정된 수비와 공격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그러다 지난해 6월 팀을 떠난 뒤 실업배구 포항시체육회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IBK기업은행이 다시 그의 복귀 의사를 타진했고, 최수빈도 고민 끝에 팀에 합류키로 했다.

서남원 감독은 "공격력도 있지만 수비가 탄탄한 레프트로 경험이 많은 선수라 팀에 힘이 될 것"이라며 "충분한 훈련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빈은 "기량을 더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복귀를 결정했다"며 "기회를 주신 IBK기업은행에 감사한 마음을 안고 동료들과 좋은 팀워크를 이뤄 후회 없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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