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AFC 여자 아시안컵 선수 보호 종합 지원 발표

OSEN 제공
2026.02.28 13:04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AFC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권익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청렴성 보고 도구 Red Button 앱, 온라인 학대 대응 서비스 Areto Labs, 정신 건강 지원 The Mind Room, 국제 송금 지원 SportsFX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쇼코 츠지 사무총장은 선수들이 경기장뿐만 아니라 청렴성, 온라인 학대, 정신 건강, 재정적 복지 등 모든 측면에서 지원을 받아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OSEN=정승우 기자]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가 오는 3월 호주에서 개최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선수의 권익, 청렴성, 복지를 강화하고자 일련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는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FIFPRO의 청렴성 보고 도구 ‘Red Button’ 애플리케이션 ▲소셜미디어(SNS) 보호 서비스 ‘Areto Labs’ ▲정신 건강 지원 ‘The Mind Room’ ▲국제 송금 지원 ‘SportsFX’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쇼코 츠지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사무총장은 “주요 국제 대회는 선수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나 그만큼 높은 위험과 압박을 동반한다”며 “우리 역할은 선수가 경기장뿐 아니라 청렴성에 대한 위협, 온라인 학대, 정신 건강, 재정적 복지 등 프로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지원을 받아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FIFPRO의 청렴성 보고 도구인 ‘Red Button’ 앱을 통해서는 승부조작 접근이나 의심 사례를 안전하게 비밀리에 보고할 수 있다. ‘Areto Labs’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모더레이션 서비스로, 타깃이 된 온라인 학대와 승부조작 세력의 접근에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선수가 유해한 온라인 콘텐츠를 관리하고 디지털 복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6월 시작된 ‘반아시아 인종차별(anti-Asian Racism)’ 캠페인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또한 국제 대회의 특수한 압박감을 고려한 정신 건강 지원 ‘The Mind Room’이 제공된다. 온라인 학대 피해를 입은 선수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portsFX’는 상금 관련 지원과 국가 간 결제를 포함한 국제 송금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국제 대회 및 해외 경기 중 발생하는 복잡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는 대한민국, 호주,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10개 회원 협회와 5개 옵서버 국가의 프로 선수 7,000명 이상을 대표한다. 이번 지원 서비스는 아시아 여자 선수의 조건, 표준, 보호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FIFPRO의 광범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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