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류지현호 합류가 최종 불발됐다.
12일 뉴시스, 뉴스1에 따르면 야구 대표팀 관계자는 "대체 선수 후보로 거론된 오브라이언의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손주영(LG 트윈스)이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으며 대체 선수 발탁을 고려해 왔다.
손주영은 지난 9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C조 최종 4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팔꿈치 통증으로 1회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손주영은 검진 결과 10일 동안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WBC 8강이 열리기에 현지에서 바로 합류할 수 있는 오브라이언의 대체 발탁이 유력하게 전망됐다.
오브라이언은 당초 종아리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한 바 있다. 최근 실전 등판이 가능해질 정도로 몸 상태를 회복했으나, WBC 경기를 소화하는 것까지는 무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류지현호는 손주영의 대체 선수 없이 29명 엔트리로 8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전 7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