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소속팀 경기에서 결장했던 손흥민(34·LAFC)이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는 선발로 출격한다.
손흥민은 3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4강 1차전 톨루카(멕시코)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0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명단에도 빠진 채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은 컨디션을 완전히 끌어올린 채 이날 톨루카전 골문을 정조준한다.
LAFC 구단 발표에 따르면 이날 손흥민은 3-4-3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좌우 측면에선 티모시 틸먼과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선다. 그동안 공격 파트너로 활약했던 드니 부앙가는 경고 누적 징계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손흥민은 톨루카전을 통해 시즌 3호골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2월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대회 1라운드 1차전 당시 1골(4도움)을 터뜨렸고, 지난 8일 크루스 아술과의 대회 8강전에서도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MLS에서는 8경기 6도움으로 아직 골이 없지만, 챔피언스컵에서는 6경기에서 2골(5도움)을 터뜨리며 이 대회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상대인 톨루카는 멕시코 리가 MX 5위에 올라있는 팀이다. 앞서 북중미 챔피언스컵 8강에선 LA 갤럭시를 각각 4-2, 3-0으로 연파하고 대회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