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타자 손아섭이 선발 라인업에 전격 복귀했다.
두산은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올 시즌 40승 2무 39패를 마크하며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앞서 롯데와 주중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감한 뒤 고척으로 왔다.
이날 두산은 김민석(좌익수), 손아섭(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류승민(우익수),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안재석(3루수), 강승호(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잭로그다.
전날(2일) 1군으로 콜업된 손아섭이 전격 선발 출장하는 게 눈에 띈다.
경기에 앞서 김원형 두산 감독은 손아섭의 선발 기용에 관해 "2군에서 올라왔으니까, 또 (양)의지가 선발 포수로 출전하니까 (손)아섭을 한 번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올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254(118타수 30안타) 1홈런 12타점 11득점 10볼넷 23삼진 OPS(출루율+장타율) 0.60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LG 트윈스전을 끝으로 2군에 내려간 뒤 전날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아울러 두산은 최근 10경기 타율 0.543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김민석이 전날에 이어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한다. 김 감독은 김민석에 관해 "계속 찬스를 만들어주고 있다. 또 타격 코치 역시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1번에서 지금처럼 해주면 팀에 굉장히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