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일반인과 '깜짝' 재혼…"시부모, 발달장애 아들 손자로 받아줘"

오윤아, 일반인과 '깜짝' 재혼…"시부모, 발달장애 아들 손자로 받아줘"

마아라 기자
2026.07.03 19:2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배우 오윤아가 이혼 11년 만에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을 발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오윤아가 이혼 11년 만에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을 발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오윤아가 이혼 11년 만에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을 발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오윤아 새출발ㅣOh!윤아 TEASER EP.0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결혼하게 됐다"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함박웃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오윤아는 "구독자분들께서 늘 응원해주셨다.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는 이내 눈물을 쏟았다.

오윤아는 "아이가 가장 큰 우선순위였고 부담으로 주고 싶지 않아서 결혼을 망설였다"며 "그러다 정말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 부모님들이 너무 좋은 분들이셨다. 민이를 정말 손자처럼 잘 받아주셨다. '인연이 아니면 가능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배우 오윤아가 이혼 11년 만에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을 발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오윤아가 이혼 11년 만에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을 발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특히 오윤아는 예비 남편에 대해 "남편이 일반분이어서 결혼 발표에 조심스러운 게 있다"며 "남편 되시는 분이 편안하게 아이를 받아들이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그 안에서 아이를 받아주셔서 되게 자연스럽게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발표 시기를 두고 오랫동안 고민했다는 오윤아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 기쁜 소식을 자랑하듯 알리고 싶기보다는 조심스럽게 전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가장 먼저 유튜브를 통해 구독자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결혼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저희 삶에 좋은 변화가 생겼을 뿐이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5세인 오윤아는 2007년 1월에 결혼해 그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2015년 6월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아들이 발달장애임을 고백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