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공격력·성장 가능성 갖췄다" 흥국생명 188㎝ 새 외인 킨델란, 8월 팀 합류

김명석 기자
2026.07.30 09:02
흥국생명 여자 프로배구단의 새 외국인 선수 옌시 킨델란이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킨델란은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8월부터 선수단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은 킨델란의 강한 공격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5월 2026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당시 전체 3순위로 흥국생명 지명을 받았던 옌시 킨델란. 오른쪽은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옌시 킨델란(23·쿠바)이 입국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흥국생명 구단에 따르면 킨델란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8월부터 흥국생명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신장 188㎝의 아포짓 스파이커인 킨델란은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흥국생명 지명을 받아 전체 3순위로 V-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쿠바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튀르키예, 세르비아, 헝가리 리그 등을 거쳤고, 최근 두 시즌엔 루마니아 리그에서 뛰었다. 아포짓 스파이커뿐만 아니라 미들 블로커 소화가 가능하다.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흥국생명 새 외국인 선수 옌시 킨델란.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킨델란은 "흥국생명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새 시즌을 기대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에서의 첫 시즌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요시하라 도모코(일본) 감독은 "킨델란은 강한 공격력과 성장 가능성 갖춘 선수로,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팀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보여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구단에서도 킨델란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팬 여러분께서도 새 시즌 킨델란의 활약을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흥국생명은 이달 초 새 아시아쿼터 공격수이자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자스티스(일본)가 합류한 데 이어 최근엔 수원시청에서 뛰던 리베로 고민지를 영입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2026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당시 전체 3순위로 흥국생명 지명을 받았던 옌시 킨델란. 오른쪽은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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