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예매 시스템과 관람 서비스를 선보인다.
NC 다이노스는 8일 "프로야구 최초로 네이버의 'Npay 월렛 기반 NFT 티켓'을 적용한 '네이버존'을 창원NC파크에 신설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네이버존은 창원NC파크 117구역 테이블석(총 196석)에 마련되며, 오는 18일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부터 본격 가동된다. NC 구단은 "단순한 좌석 네이밍 라이츠(명명권) 계약에 그치지 않고, 티켓 예매부터 결제, 현장 입장, 팬 커뮤니티 활동까지 하나의 디지털 흐름으로 연결한 최초의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네이버존 개설을 통해 팬들은 네이버 플랫폼에서 좌석을 예매하고 Npay 간편결제를 이용해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가로 Npay 월렛 이벤트를 통한 추가 포인트 적립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발급되는 티켓은 네이버의 Web3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인 'Npay 월렛' 기반의 NFT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티켓의 위·변조와 암표 등 부정 거래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보유자를 위한 전용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됐다. Npay 월렛 내 오픈형 커뮤니티 '채널'과 '티켓 인증방'을 통해 팬들은 예매 이후에도 경기 소식, 응원 메시지, 직관 후기 등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존 이용 고객은 창원NC파크 GATE 3에 마련된 전용 라인을 통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네이버존 티켓은 네이버 및 Npay 회원이라면 1인 1계정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 야구 섹션 내 배너나 'NC 다이노스' 검색을 통해 예매 페이지에 접속 가능하다.
첫 적용 경기인 8월 18일~19일 홈경기 티켓은 오는 8월 13일 오후 3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경기는 구단 일반 예매 일정과 동일하게 경기 6일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지난 2024년 NC와 네이버가 체결한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MOU)의 연장선이다. 양사는 그동안 '네이버 직관 챌린지', 뉴미디어 콘텐츠 협업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네이버존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스포츠 현장을 더욱 밀접하게 연결하게 됐다.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는 "팬들의 관람 방식이 빠르게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자 했다"며 "네이버존을 통해 창원NC파크를 찾는 야구팬들에게 한층 더 편리한 예매 시스템을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즐거운 야구 관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