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축구팀 유니폼을 세 아들과 맞춰 입고 새 시즌 홍보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스페인 5부리그 UE 코르네야는 이날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메시가 세 아들 티아고, 마테오, 시로와 함께 구단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메시는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코르네야의 초록색 유니폼을 입었다. 세 아들도 아버지와 나란히 코르네야 유니폼을 맞춰 입었다.
메시는 올해 4월 코르네야 지분 85%를 인수해 구단주가 됐다. 코르네야는 "메시와 그의 가족은 이미 시즌 시작을 준비했다"며 "코르네야에서 세계로, 레오처럼 초록색을 입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우리의 큰 도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1951년 창단된 코르네야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코르네야 데 요브레가트를 연고로 하고 있다. 현재 스페인 축구 5부에 해당하는 테르세라 페데라시온 그룹5에서 뛰고 있다.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라야와 메시의 옛 동료 조르디 알바 등이 코르네야 유소년팀을 거쳤다.
코르네야는 다음달 6일 아틀레틱 레이다를 상대로 새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메시는 구단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불과 하루 전에는 선수로서도 기록적인 활약을 펼쳤다. 메시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CF 몽레알과의 미국프로축구(MLS) 경기에서 혼자 4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가 MLS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