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압도적인 아시안게임 우승 후보...2연패로 새 역사 쓸 것” 해외언론도 주목한 여제 안세영

OSEN 제공
2026.09.07 19:42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026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야자키 도모카를 2-0으로 제압하고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은 올 시즌 7번째 개인 타이틀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해외언론은 안세영을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하며 여자 단식 2연패 달성 여부에 주목했다.

[OSEN=서정환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 3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 메일'은 7일 “세계 1위 안세영이 중국 마스터스 3연패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고장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안세영은 지난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2-0으로 제압했다. 1게임을 21-17로 가져온 안세영은 2게임에서 21-6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대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간 끝에 정상에 오르면서 올 시즌 자신의 7번째 개인 타이틀을 차지했다.

해외언론은 무엇보다 중국 마스터스 3년 연속 우승에 주목했다. 안세영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중국 마스터스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중국 안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과시했다.

'말레이 메일'은 안세영을 오는 9월 19일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의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평가했다. 안세영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모두 제패한 세계 최정상 선수다. 이번 중국 마스터스 우승까지 더하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를 향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안세영은 우승 후 지나친 자신감을 경계했다. 그는 “나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결과가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많은 선수들이 올라오고 있고 도전하고 있다. 어떤 경기든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중국 마스터스 3연패로 시즌 7번째 우승컵을 챙겼다. 심지어 대회 전 경기를 무실세트로 통과했다. 아시안게임을 불과 열흘 남짓 앞둔 시점에서 안세영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이자 세계 1위인 안세영이 일본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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