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열도 충격! “한국은 이기면 선수를 밟는다”…중국 꺾고 4강 진출! 韓배구 기세등등, 숙적 일본 사냥도 문제없다

OSEN 제공
2026.09.12 10:16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7년 만에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 직후 한국 선수들이 코트에 엎드린 주장 차영석의 엉덩이와 등을 밟는 거친 세리머니를 펼치자 일본 언론과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한국은 12일 숙적 일본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운명의 4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OSEN=이후광 기자] 일본 언론이 만리장성을 넘고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무서운 기세에 충격을 받았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일본 후쿠오카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이사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중국과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3-1(17-25, 25-21, 25-22, 29-27)로 승리하며 2019년 대회 이후 7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11일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후쿠오카에서 뜻밖의 행동을 했다. 승리 직후 선수가 밟혔다”라며 한국의 4강 세리머니를 집중 조명했다.

한국의 승리가 확정된 뒤 주장 차영석은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코트에 엎드려 4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 때 다른 선수들이 차영석을 중심으로 원을 만들었고, 캡틴의 엉덩이와 등을 밟으며 기쁨의 세레머니를 펼쳤다.

디 앤서는 “치열한 경기를 마친 한국 선수들의 다소 거친 승리 세레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라며 “중국의 높은 신장에 고전했지만,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승리가 확정된 순간 주장인 미들블로커 차영석이 감정이 북받친 듯 얼굴을 가린 채 코트에 엎드렸다. 그러자 차영석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환호의 원을 만들었고, 다른 선수들이 차영석의 엉덩이와 등을 밟는 다소 거친 축하 세리머니를 펼쳤다. 선수들은 기쁨을 마음껏 폭발시켰다”라고 묘사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장면을 본 일본 배구팬들은 SNS를 통해 “한국은 밟으면서 기뻐하는 건가”, “기쁨이 너무 커서 거친 축하로 변해버린 한국”, “너무 막무가내다. 다치지 않았기를”, “저 자세로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은 12일 숙적 일본과 결승행 티켓이 걸린 운명의 4강전을 펼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8년 LA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며, 상위 3개팀은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주장을 밟으며 기세를 한껏 끌어올린 한국이 홈팀이자 숙적 일본을 넘어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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