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한 구단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팬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천은 "행사 첫날인 4일 개장 전부터 240팀이 줄을 서는 '오픈런'이 펼쳐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면서 "인기 상품의 조기 완판도 이어졌다"고 11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대표 상품인 '베이스볼 저지'는 개장 3일 만에 전량 매진됐다. 행사 중간에 추가 출시된 '윈드브레이커' 역시 단 이틀 만에 품절되는 등 행사 기간 내내 뜨거운 구매 열기가 이어졌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천의 중심 상권인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주말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홈경기를 알리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 참여형 이벤트도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일 현대백화점 중동점 1층 야외공간에서 열린 '풋볼 이벤트'에는 약 400명의 팬과 시민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홈경기 예매권과 구단 MD를 비롯해 고려호텔, 대연, 자연농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같은 날 진행된 선수단 팬 사인회에는 패트릭, 바사니, 홍성욱, 백동규가 참석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부천은 "선착순 입장 팔찌 150장은 불과 20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린이 팬은 "좋아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인도 받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에는 '선수단 일일 점원' 이벤트도 열렸다. 골키퍼 김현엽과 이상현이 일일 점원으로 나서 방문객들에게 상품을 추천하고 매장 위치를 안내하는 등 팬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갈레고와 김규민 등 여러 선수들이 팝업스토어를 깜짝 방문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 열기를 더했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K리그1 승격 후 처음으로 시도한 팝업스토어에 행사 기간 내내 아낌없는 성원과 열정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