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4연승을 내달렸고 키움은 5연패에 빠졌다.
SSG 선발투수 김건우는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문승원(1이닝 무실점)-이건욱(1이닝 무실점)-타케다 쇼타(1이닝 무실점)-박시후(⅔이닝 1실점)-전영준(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최지훈(중견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3루수) 전의산(1루수) 이지영(포수) 홍대인(2루수) 김정민(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지훈은 시즌 13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재환도 시즌 23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최지훈은 KBO리그 통산 917경기 타율 2할7푼1리(3432타수 931안타) 48홈런 309타점 522득점 175도루 OPS .713을 기록한 중견수다. 올 시즌 129경기 타율 2할4푼3리(478타수 116안타) 13홈런 57타점 70득점 19도루 OPS .698을 기록중인 최지훈은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았지만 홈런만큼은 커리어하이를 경신해가고 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맷 데이비슨(1루수) 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 박찬혁(우익수) 추재현(좌익수) 임병욱(중견수) 여동욱(3루수) 김동헌(포수) 권혁빈(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데이비슨(시즌 21호)과 김동헌(시즌 2호)이 홈런을 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은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6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김선기(⅓이닝 3실점)-윤석원(⅔이닝 무실점)-김윤하(0이닝 1실점)-박지성(1이닝 무실점)-임진묵(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키움은 1회초 1사에서 데이비슨이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회 2사에서는 김동헌이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후 권혁빈과 서건창이 번트안타와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데이비슨이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3회 선두타자 히우라가 안타를 날린 키움은 박찬혁이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추재현의 진루타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임병욱이 3루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여동욱이 1타점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SSG는 3회말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이지영이 안타로 출루했고 홍대인은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김정민이 안타를 쳤고 박성한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최지훈이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5회 1사에서 박성한이 2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득점권에 들어간 SSG는 최지훈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뒤이어 에레디아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김재환은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SSG는 6회 선두타자 전의산과 이지영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냈고 홍대인은 희생번트로 2사 2, 3루 찬스를 연결했다. 오태곤은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가져왔다. 오태곤은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어서 최지훈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7회에는 김재환이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키움은 9회 폭투로 한 점을 따라갔지만 큰 흐름에 영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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