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격, 'ML 67홈런' 최지만 2라운드에 품었다→35세 베테랑 전체 15순위 지명 [드래프트 현장]

잠실=신화섭 기자
2026.09.21 15:24
메이저리그에서 67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이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 위즈의 2라운드 15순위 지명을 받았다. KT는 상위 순번에서 고졸 유망주 대신 30대 중반의 베테랑인 최지만을 선택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최지만은 동산고 졸업 후 미국에서 활동하다 지난 6월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스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최지만. /사진=울산 웨일즈

메이저리그(ML) 67홈런 타자 최지만(35)이 KT 위즈 유니폼을 입는다.

최지만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5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 KT는 상위 순번에서 고졸 유망주 대신 파격적으로 30대 중반의 베테랑을 선택했다.

우투좌타 내야수 최지만은 동산고 졸업 후 미국 무대에서 활동하다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스와 계약해 지난 6월 27일 KBO리그에 데뷔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28경기 출장에 타율 0.328(58타수 19안타), 2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이후 뉴욕 양키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25경기 타율 0.234(1567타수 267안타) 67홈런 238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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