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 최다 득점에 -1골' 손흥민 출격! 이강인도 함께 뛴다... 모레노호, 우루과이전 선발 명단 발표 [상암 현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2026.09.28 19:15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손흥민과 오현규를 최전방에 세운 4-4-2 포메이션의 선발 명단을 발표하며 에콰도르전에 이은 연승을 노린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할 경우 차범근 전 감독과 함께 한국 남자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손흥민(왼쪽). /사진=김진경 대기자.

'캡틴' 손흥민(LAFC)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도전한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모레노 감독은 변함없이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오현규(베식타시)가 나선다. 미드필드에는 김봉수(대전하나시티즌),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황희찬(샬케04), 이재성(마인츠)가 배치됐다.

수비라인은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이태석(아우스트라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클럽 브뤼헤)가 구성하고 골문은 김승규(FC도쿄)가 지킨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주장 손흥민에게 쏠린다.

손흥민은 지난 에콰도르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골맛을 봤다.

한국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3분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쉽지 않은 위치에서도 자신의 장기를 살려 득점에 성공한 뒤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골로 손흥민의 A매치 기록은 148경기 57골이 됐다.

이제 한국 남자 축구의 또 하나의 대기록까지 단 한 골만 남았다.

손흥민이 우루과이전에서 득점하면 A매치 58골을 기록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함께 한국 남자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오른다.

대표팀 역시 연승을 노린다. 모레노 감독은 에콰도르전을 통해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은 당시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의 연속골을 앞세워 에콰도르를 3-0으로 완파했다.

부임 당시 예고했던 4-4-2 전술도 첫 경기부터 가동했다. 손흥민과 오현규를 투톱으로 세우며 공격적인 축구를 펼쳤고, 첫 경기부터 세 골 차 완승이라는 결과까지 챙겼다.

또 다른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한국 선발 명단.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디에고 포를란 임시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지난 24일 일본과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다만 경기 막판까지 1-1로 맞서는 등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한국을 상대로는 우루과이는 공격수 다윈 누네스(알힐랄), 미드필더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스포르팅 CP), 브리안 로드리게스(클루브 아메리카),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를 선발로 내보냈다.

또 수비수 호아킨 피케레스(파우메이라스),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기예르모 바렐라(플라멩구), 로날드 아라우호(리버풀), 골키퍼 크리스토퍼 피에르마린(아틀레티코 부카라망가)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에고 포를란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우루과이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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