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발 전부 10점 꽂아도 끝내 '1점' 모자랐다...한국 여자 컴파운드, 인도에 233-234 석패→금메달 꿈 접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OSEN 제공
2026.09.30 10:18
박예린, 박정윤, 강연서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인도에 233-234로 패했다. 한국은 3엔드에서 전원 10점을 기록하며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마지막 4엔드에서 인도의 실수가 나오지 않아 역전에 실패했다. 금메달 도전에 실패한 한국 대표팀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OSEN=정승우 기자] 한국이 인도를 상대로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1점 차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박예린, 박정윤, 강연서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0일 오전 9시 55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와 맞대결을 펼쳐 233-234로 패했다.

한국은 세계랭킹 31위 박예린(20), 66위 박정윤(29), 78위 강연서(15)가 호흡을 맞췄다. 세 선수는 지난 마드리드 월드컵에서도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박예린부터 강연서, 박정윤 순으로 시위를 당겼다. 1엔드는 양 팀 모두 59점을 쏘면서 동점으로 마쳤다. 2엔드 첫 번째 시도에서 인도가 9, 10, 10을 쏜 가운데 한국은 세 선수 모두 9점을 맞추면서 뒤쳐졌다. 인도는 2엔드 두 번째에서 셋 모두 10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박예린이 10점을 쐈고 뒤이어 강연서가 9점, 박정윤이 다시 10을 쐈다. 115-118로 2엔드를 마무리했다.

밝은 표정으로 3엔드에 나선 박예린은 10점을 쏘면서 가벼운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강연서가 다시 10점, 박정윤까지 10점을 쏘면서 30점을 추가했다. 인도의 첫 주자 타니파르트 역시 10점을 기록했고, 프라디프도 10점을 맞췄다. 마지막 벤남이 9점을 쏘면서 한국이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한국은 3엔드를 60점으로 모두 10점에 꽂아 넣었다. 한국은 175-176 1점 차로 3엔드를 마쳤다.

마지막 4엔드 박예린이 10점으로 시작했고 막내 강연서가 9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박정윤이 10점을 쐈다. 인도는 실수가 없었다. 타니파르트, 프라디프, 벤남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29점을 쏘면서 1점 차를 유지했다.

4엔드 두 번째 시도에서 박예린이 10점을 쏘면서 5연속 10점을 기록했다. 강연서도 10을 쐈고 박정윤이 9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233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인도는 234점으로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점 차로 탈락, 금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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